[이지경제=조경희 기자]체력이 부족한 실버세대를 위해 집에서도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온라인 전문관이 생겼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오픈마켓 최초로 실버세대를 위한 상품을 한데 모은 ‘골드 시니어 전문관’을 오픈했다. 중장년층, 더 나아가 노년층까지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프리미엄 전략의 일환이다.
11번가에 따르면 2010년 1월부터 2011년 6월까지 구매고객 트렌드를 분석해본 결과 50대 이상 구매 고객수가 51% 증가했으며, 40대의 연간 성장률도 42%에 달한다.
그동안 실버제품은 각 카테고리 별로 따로 구매해야 하거나 파는 곳도 일부 오프라인 매장으로 한정돼 불편함이 많았다.
골드 시니어 전문관은 패션, 뷰티, 건강식품, 레저 등 관련된 상품을 총망라한 플랫폼으로 시니어 본인이나 자녀가 여기저기 둘러보지 않고도 관련 제품을 한공간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활 속 편리용품, 젊어지는 비결, 여가 생활 아이템뿐만 아니라 알아두면 좋은 건강 상식, 시니어 재테크, 실버보험, 여행지 등 노년층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마련했다.
11번가는 골드 시니어 전문관 오픈 기념, 최대 11% 할인 혜택의 다양한 기획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보행 보조차나 지팡이, 효도 신발과 같이 거동을 돕는 ‘보행보조용품기획전’을 비롯해 성인용 기저귀, 목욕용품 등 ‘위생용품기획전’과 홍삼 제품은 ‘건강식품기획전’을 통해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레저 및 취미여가 생활기획전’에서는 골프, 등산, 낚시 등 관련 제품과 특별히 전문 MD가 직접 엄선한 제품을 6~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안티에이징 및 미백 화장품과 흑채, 가발 등의 시니어를 위한 뷰티 관련 제품을 11%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조경희 khcho@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