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성이호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는 오는 7~11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삼성증권이 대표주관하는 SK네트웍스 175회차 2000억원을 비롯해 92건 2조5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 주 발행계획인 14건 1조6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78건, 발행금액은 9450억원 증가한 규모다.
금투협은 “회사채 발행 증가분은 ABS발행에 기인하는 것으로 장래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칼제칠차유동화전문 1회차' 5000억원, 오토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오토피아제사십칠차유동화전문 1회차' 3000억원이 발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채권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 10건 8500억원, ABS 76건 8000억원, 금융채 5건 3400억원, 주식관련사채 1건 15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7889억원, 차환자금 1560억원, 시설자금 600억원, 기타자금 1억원이다.
성이호 sung2ho@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