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방창완 기자]마인드웨어 그룹은 UMS(Unified Messaging System) 솔루션인 ‘tea’와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사용되는 어플을 단일한 플랫폼으로 개발하는 툴인 ‘CADE’이 삼성생명 스마트폰용 CRM 솔루션 개발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마인드웨어의 플랫폼을 활용해 한 두건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수준을 넘어서 삼성생명이 보유하고 있는 CRM 시스템에 모바일 기기의 다양한 편리성(이동성 및 휴대)을 결합할 계획이다.

 

위치기반의 고객자료와 일정 및 각종 뉴스, 콘텐츠와 함께 기업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관련 정보를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형태로 제공이 가능한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마인드웨어의 ‘tea’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비롯해 각종 임베디드 기기에서 네트워크 환경의 제약 없이 이메일, SNS, 인스턴트 메시징, 블로그 등의 메시지와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tea는 아마존 EC2 서비스를 활용해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네트워크 리소스 사용을 절감시켜준다.

 

tea는 엔터프라이즈급 규모의 기업에서 특히 활용할 수 있도록 레포지터리, 인터페이스, 보안, OS 및 가상화 환경은 물론 각종 다양한 디바이스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운영체제별 Native 코드와 일반 웹 브라우저는 물론,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샘플코드 등을 지원해 빠르고 손쉽게 기존 기업 인프라 및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해 구축과 활용이 가능하다.

 

tea 솔루션은 대규모 서비스 사업자(50만명 이상)를 위한 단일 시스템으로 공급되거나, 아마존 E2C를 이용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단일국가는 물론 전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의 서비스로 제공된다.

 

tea를 이용해 통합 메시징 서비스, 전자 세금 계산서 서비스, 금융거래 통지/청구서 서비스, 정당/종교 및 각종 조직관리, 기업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학교/학원 메시징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CADE’는 다양한 OS 환경의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플랫폼으로 이동 중에도 업무 시스템(ERP, EIS) 등에 접근해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운영체제 별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필요가 없다.

 

CADE는 직관적이고 효율적 정보 생성과 비주얼 컴포넌트의 제공을 위해 다양한 그래픽스 및 UI 기술을 지원하며 동시에 2~3종 이상의 운영체제에서 동작이 가능하다.

 

 

방창완 bcw1052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