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라이트 네트웍스, CDN 시장 출사표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CDN 시장 출사표
  • 방창완
  • 승인 2011.11.18 15: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콘텐츠 전송 서비스로 국내시장 공략, 아카마이·CD네트웍스와 3파전 예고



 

[이지경제=방창완 기자]CDN(콘텐츠전송네트워크) 기업인 라임라이트 네트웍스가 국내 공식 진출을 선언하고, 시장공략에 나선다.

 

이에 따라 그동안 단독 솔루션으로 CDN 서비스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아카마이코리아, CD네트웍스와 함께 3파전이 예고되고 있다.

 

이와 관련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코리아는 국내 지사 대표로 김광식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사 발표를 위해 방한한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의 제프리 런스퍼드 CEO는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의 폭발적인 성장과 그에 따른 대용량 콘텐츠 및 스트리밍 서비스의 증가 등 변화하는 네트워크 환경에서 기업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라임라이트의 강점인 대용량 동영상 비디오 전송, 모바일 디바이스별 최적화된 동영상 콘텐츠 전달 솔루션을 국내에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코리아의 김광식 지사장은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아시아 전역에서 온라인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한국 시장에서 웹사이트 가속, 동영상 콘텐츠 전달 및 모바일 디바이스로의 콘텐츠 전송을 SaaS(소프트웨어 임대 서비스) 기반의 솔루션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코리아는 이번 국내 시장 진출을 계기로 1차적으로 2012년 1분기까지 10여곳의 신규 파트너사를 영입하기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기업고객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라임라이트의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웹사이트 방문객 증대, 브랜드 강화, 방문객 선호도 분석, 광고 최적화, 디지털 자산 관리 및 수익성 향상을 꾀하고 있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글로벌 CDN 기업으로 전 세계 주요 네트워킹 허브에 대규모 장비를 갖춘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해 웹 애플리케이션, 비디오, 음악, 게임, 소셜 미디어,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등을 빠른 속도로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선임된 김광식 지사장은 한국장기신용은행 정보시스템팀 팀장을 거쳐 캡 제미니 언스트 앤 영 상무, 한국IBM 소프트웨어그룹에서 웹스피어 브랜드를 총괄한 바 있다.


방창완 bcw10529@gmail.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