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추천주>“대림산업, 해외수주 목표치 초과달성”
<오늘추천주>“대림산업, 해외수주 목표치 초과달성”
  • 조호성
  • 승인 2011.12.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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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영업이익 6천억 수준 향상 전망

 

[이지경제=조호성 기자]우리투자증권은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유의미한 성장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16만6000원을 제시했다.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최근 밸류에이션은 할인되고 있는 반면 수주 및 실적 성장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면서 “동종 업계에서 유일하게 해외 수주 목표치 5조8000억원 규모를 초과 달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영업이익은 2004년 3052억원에서 출발해 2007년 이후 4000억원 근처에서 움직이다가 2012년 6000억원 수준으로 향상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SK증권은 증권업이 한국형 헤지펀드라는 신성장 동력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다른 업종대비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선호주로는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 등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로 7만8000원과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안정균 애널리스트는 “2012년은 헤지펀드 원년의 해로 점차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상황에서 금융상품에 대한 필요성이 확대되고 고령화 추세에 따라 금융자산에 대한 축적 지속 등이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펀드와 랩 이후 대체 투자상품에 대한 욕구도 커지고 있어 헤지펀드 원년은 미약하겠으나 그 끝은 창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케이블 SO(System operator)의 수신료 수익 배분 비율 상승 등의 긍정적 영향으로 미디어·광고 분야의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하며 CJ E&M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제시했다.

 

김시우 애널리스트는 “케이블 SO(System operator)와 케이블 PP(Program provider) 양 측은 케이블 SO가 케이블 PP에 지급하는 수신료수익 배분 비율을 디지털 전환 상황에 따라 최대 28%까지 상향하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기존 수신료 배분 비율의 가정 하에서 CJ E&M의 2012년과 2013년 수신료수익은 1910억원, 2244억원이나 배분 비율이 28%로 상승한다면 수신료수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107억원, 116억원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신영증권은 삼양식품(003230)에 대해 나가사끼 짬뽕은 꼬꼬면과 함께 라면 업계의 리더로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제시했다.

 

김윤오 애널리스트는 “신제품 효과와 기존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실적 모멘텀이 2013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라며 “11월 판매량은 1700만 개로, 현 추세 유지만 해도 연간 라면시장 점유율 5.9%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호성 ch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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