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성이호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거래소를 포함해 삼성증권, 대신증권 등 25개 금융투자회사를 일중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 대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일중 RP매매 대상기관 선정은 이달 17일 개정 한국은행법 시행으로 한은 금융망 참가기관에 대해 일중에 일시적 결제부족자금을 직접 지원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대상기관이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재무건전성을 기본으로 채권결제규모, 결제조기화 실적, 일중 RP매매 상환 마감시각 준수도, 콜차입규모 등이 고려됐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삼성증권, 교보증권, 대신증권, 대우증권, 리딩투자증권, 동양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이트레이드증권, 하나대투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한화투자증권, HMC투자증권, KB투자증권, KTB투자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등이 선정됐다.

 

대상기관의 유효기간은 2012년 2월부터 7월31일까지이고 다음 선정 시에는 대상기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성이호 sung2ho@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