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대원CTS와 협업 통해 ADC·좀비PC시장 공략
파이오링크, 대원CTS와 협업 통해 ADC·좀비PC시장 공략
  • 방창완
  • 승인 2012.01.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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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CTS 총판계약 체결, 기존 컨슈머 IT 제품에서 커머셜 IT 사업으로 확장



 

[이지경제=방창완 기자]파이오링크가 ADC와 좀비PC시장 공략을 위해 대원씨티에스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영업을 강화한다.

 

국내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업체인 파이오링크는 업무 가용성, 보안성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콘트롤러(ADC), 웹방화벽, 보안스위치 등을 제공하고 있다.

 

파이오링크는 최근 좀비PC 방지를 위한 액세스네트워크 보안과 슈퍼스타K로 애칭 붙은 차세대 ADC의 저변 확대를 위해 대원CTS를 신규 총판으로 영입했다.

 

대원CTS는 이번 총판 체결을 통해 기존 컨슈머 IT 제품에서 커머셜 IT 사업으로 확장, 전국 4000개 이상 채널망을 통해 NI 사업으로 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는 “영업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원CTS를 통해 채널 비즈니스와 마케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기존 파트너사와 시너지 효과를 통한 제품 판로 및 기술지원에 대한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파이오링크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NESIC와도 신규 파트너쉽을 체결한 바 있다.

 

NESIC는 일본 NEC사의 NI/SI(네트워크/시스템 통합) 기업으로 여러 업종에서 구축 사례와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일본 전체를 커버하는 대규모 서비스망을 통해 설계, 판매, 유지보수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신뢰성이 높은 제품 위주로 공급하기에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파이오링크의 주력제품인 ‘PAS-K’는 파이오링크 전용 운영체제인 PLOS V2 및 멀티코어 CPU에 최적화된 고성능 하드웨어 플랫폼을 새로 설계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춰 고성능, 가상화, 보안, 가속이라는 여러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지원을 위해 한 대의 PAS-K를 다수의 가상머신으로 분리 할 수 있는 가상화 기술이 가능하며, 멀티기가∼20Gbps 모델에서 80Gbps까지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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