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비즈니스 선물, 고민된다면?
명절 비즈니스 선물, 고민된다면?
  • 조경희
  • 승인 2012.01.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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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은 고가?...고정관념 깨는 제품 다수 등장



[이지경제=조경희 기자]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직장 상사나 거래처의 선물 품목을 걱정하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

 

오히려 명절은 자연스럽게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시기이므로 센스있는 아이템으로 호의적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

 

다소 형식적인 느낌의 선물 세트보다 상대의 선호와 필요를 고려한 아이템은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정성과 진심을 느낄 수 있게 해 더욱 좋다. 매일 소지할 수 있는 만년필 같은 아이템의 경우 선물 준 사람을 자주 상기시킬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이미지메이킹이 가능할 수 있다.

 

만년필은 받는 사람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갖고 있어 오래 전부터 비즈니스 선물로 애용되는 품목이다.

 

과거에는 고가의 투박한 제품들이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 ‘만년필은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깬 합리적 가격에 실용성과 품격을 갖춘 제품들이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명 ‘박칼린 만년필’로 잘 알려진 라미(LAMY)의 ‘조이11’은 개성있는 글씨체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

 

캘리그라피 전문 필기구지만 초보자들도 세련된 서체 표현이 용이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영구적으로 변하지 않는 ABS플라스틱의 재질로 흠집의 우려가 없고 일반 필기용 펜촉과 호환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오로라(AURORA)의 ‘스타일 레진’ 만년필은 가벼운 배럴로 속필이 가능해 직장인들은 물론 필기량이 많은 학생들에게도 부담이 없다. 유선형 디자인으로 그립감이 좋고 디자인이 심플해 유행을 타지 않고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12가지 스와로브스키 탄생석이 헤드와 클립에 장식돼 있는 랜드스케이프(LANDSCAPE)의 ‘마스터피스’는 액세서리로도 활용할 수 있어 기존 펜에 대한 인식을 바꾼 제품이다. 독일 슈미트(Schmidt)사의 ‘이지플로우’ 펜심을 사용해 부드러운 필기감은 물론 받는 사람의 행운까지 기원할 수 있어 연초 선물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조경희 khch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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