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트레이드증권 대표주관 대한항공 회사채 5천억 발행
[이지경제=조호성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는 오는 6~10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삼성증권과 이트레이드증권이 대표주관하는 대한항공 44회차 4964억원을 비롯해 38건 3조6084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계획은 지난주 20건 1조914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8건, 발행금액은 1조6944억원 증가한 규모다.
금투협은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 상환을 위한 차환수요와 대규모 ABS 발행에 힘입어 3조60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으로, 주간단위로 지난해 10월 넷째 주 이후 최대치”라고 전했다.
채권종류별로 보면 일반무보증회사채 22건 2조6000억원, 금융채 2건 250억원, ABS 13건 8370억원, 외화표시채권 1건 1464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4220억원, 차환자금 2조100억원, 시설자금 1764억원이다.
조호성 ch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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