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라도....상품만 가져다주면 그게 택배회사인가???

 

저는 모백화점 의류매장에서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아시겠지만 백화점은 고객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데 요즘같은 불경기에

 

옷을 판매하는것도 힘든데 사이즈를 구해서 판매하는 것은 더욱더 힘이 듭니다,...

 

약속시간을 맞출려구있는 바지는 수선을 진행하였고, 정장상의를 택배로 받아야하는데..

 

당연히 올줄알고 기다리는 중,,, 어차피 늦게오는 cj택배이니까 고객님께는 cj택배 도착시간에 맞춰 오시라고 했다.

 

근데 이게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난 또 씨제이가 죽이는 구나....머리를 망치로 한데 맞은것처럼 두세달전 기억이 떠올랐다.

 

똑 같은 상황이였다....

 

cs센터 담당자 왈: 피해보상은 상품을 잃어버리거나 파손이 되었을시 해준다는 거다...

한달후에 상품을 갖다줘도 미안하단 소리를 하면 끝인가 보다... 이게 무슨 택배회사가 해야할 말인가....

 

우리 회사도 차량이 있지만 하루라도 빨리 상품을 받기 위해 택배를 쓰는 건데....

 

이 어처구니 없는 말을 어찌해야될까요..??  똑 같은 상황에서의 변함없는 씨제택배의 태도에 분노를 금치

 

못합니다....우리는 매출 마이너스에 고정고객님의 불신, 그리고 상품에 불량, 우리는 다 안고가는데...

 

씨제이는 무책임하게 전화를 몇번이나 해도 기다리게하고, 뭐 책임은 없구 미안하다고만 하면 다 끝나는 가

 

요...정말 이분들한테 cs가 뭔지 누가 교육좀 시켜주세요...그리고 이런 택배라면 내가 자전거타고 몇날 몇일

 

걸려서라두 가져다주겠습니다....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출처:다음 아고라>

김봄내 kbn@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