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박소연 기자] 삼진이 삼성전자에 스마트TV 리모콘을 독점 공급 중이라는 분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14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주가는 전일보다 540원(14.88%) 오른 4170원을 기록 중이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진은 지난 달부터 삼성전자 스마트TV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음성인식 리모컨을 독점 공급 중"이라며 "이 음성인식 리모컨은 기존 중저가형 리모컨 대비 최대 10배 가량 비싸 실적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올림픽, 디지털 TV 전환 등으로 삼성전자 TV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삼진의 실적도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소연 papermoo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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