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박소연 기자]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가운데 ‘문재인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야권이 여당에 맞서 단일후보를 확정하면서 유력한 대선주자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쪽에 대한 기대감이 또다시 주가로 표출되는 모습이다.
20일 오후 2시20분 현재 우리들제약과 우리들생명과락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유성티엔에스, 신일산업, 서희건설도 모두 상한가다.
조광페인트와 디오, 바른손도 각각 9~12%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는 “한동안 주춤하던 정치 테마주가 선거철이 임박하면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변동성이 커 일반 투자자들이 대응키 힘든 만큼 단기적 시각으로 접근하는게 유리하다”고 짧게 조언했다.
박소연 papermoo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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