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박소연 기자] 써니전자가 한국거래소의 매매거래정지 예고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9시16분 현재 주가는 전일보다 6.90% 오른 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한국거래소는 써니전자에 대해 향후 투자위험종목 지정 및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써니전자는 최근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급등 행진을 지속하자 거래소가 지난 18일 하루동안 매매거래를 정지시켰으나 다음날인 19일 상한가로 치솟았다.
최근 써니전자의 강세는 송태종 대표가 과거 안철수연구소에서 임원으로 재직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안철수 테마주로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송 대표는 2000년대 초반 2년 가량 안철수연구소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소연 papermoo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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