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주들이 또다시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오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흥국화재우[000545], 벽산건설우[002535], 쌍용양회우[003415], 서울식품우[004415], 대원전선우[006345], 남선알미우[008355], 성문전자우[014915] 등이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종목 중 전날 15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던 허메스홀딩스를 제외한 11개 종목이 우선주다.
업계 관계자들은 “시장이 조정을 겪는 동안 단기적으로 우선주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고 하며 “일반적으로 결산을 앞두고 배당투자가 몰리는 경우나 시장이 안 좋을 때 우선주 급등이 나타난다”고 말하고 있다.
심상목 sim2240@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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