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상폐 위기 모면…5월 2일부터 거래 재개
하이마트, 상폐 위기 모면…5월 2일부터 거래 재개
  • 박소연
  • 승인 2012.04.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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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박소연 기자] 지난 16일 코스피에서 거래정지됐던 하이마트 주식 거래가 오는 5월 2일부터 재개된다.

 

거래소는 30일 하이마트가 제출한 경영투명성 개선계획이 유효성이 있다고 판단해 상장폐지 실질심사위원회 심의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하고 5월 2일부터 매매거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하이마트 실질심사 결과 영업 지속성과 재무구조 안정성에 대해서는 상장 적격성이 인정됐지만 내부통제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으며 경영 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한 신뢰도 있는 개선방안이 마련돼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하이마트가 경영진 퇴진, 사외이사 2인 추가 선임 등을 포함한 경영 안정화 방안과 지배구조, 내부통제 개선 등 경영투명성 개선계획을 제시했으며 검토 결과 유효한 것으로 판단돼 거래 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이마트는 선종구 영업대표이사를 퇴임시킨 데 이어 유경선 재무부문 대표이사가 6월말까지 경영안정, 경영권지분 매각에 주력하고 이후 물러나는 내용과 중립 인사 사외이사 2인 추가, 내부거래위원회와 보상위원회 운영 개선, 내부통제 개선 계획 등을 제출했다.


박소연 papermoo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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