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마루 밑 아리에티', OST 폭발적인 관심급증
지브리 '마루 밑 아리에티', OST 폭발적인 관심급증
  • 유병철
  • 승인 2010.08.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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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벼랑 위의 포뇨' 이후 2010년 새롭게 우리들 곁을 찾아온 스튜디오 지브리의 신작 애니메이션 '마루 밑 아리에티'가 개봉 첫 주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에서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아리에티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마루 밑 아리에티' OST 역시 단연 큰 화제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이미 예고편과 뮤직비디오 공개를 통해 선보인 '마루 밑 아리에티'의 OST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국내 영화 개봉과 함께 OST는 오는 9월 1일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메인 테마곡 'Arrietty’s Song'을 비롯한 보컬곡 3곡과 보너스 트랙 2곡을 포함한 총 22곡의 주옥 같은 명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상과 음악의 환상적인 조합을 자랑하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신작인 만큼 '마루 밑 아리에티' OST 역시 반드시 소장하고 싶은 명반 OST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비롯, 지브리 애니메이션만의 잊을 수 없는 명곡 OST는 국내에서도 5만장 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지금도 꾸준히 상위순위를 이어가고 있다. 

 

'마루 밑 아리에티' OST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적극적인 구애작전으로 프랑스 가수 출신의 세실 코벨이 맡게 되어 화제가 되었으며 그녀의 청아한 가성과 맑은 목소리는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감성 판타지 애니메이션 '마루 밑 아리에티'는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얻으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뒤를 잇는 새로운 스튜디오 지브리의 화제작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브리의 최대 장기인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감성이 살아 숨쉬는 환상적인 세계관, 그리고 여기에 주옥 같은 OST가 힘을 받쳐주며 지브리의 '제2의 부흥기'를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9월 9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마루 밑 아리에티'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기대와 반응 역시 뜨거워, 모두가 기다려온 새로운 감성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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