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앤 더 시티', 패션 스타일과 주얼리는?
'섹스 앤 더 시티', 패션 스타일과 주얼리는?
  • 유병철
  • 승인 2010.06.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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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화려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섹스 앤 더 시티>가 올 시즌 더욱 과감해진 아프리카 풍 패션으로 전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슬람 전통의상과 뉴요커의 상징 킬힐의 조화는 스타일리스트 패트리샤 필드가 만들어 낸 새로운 스타일로 중년에 접어든 주인공들의 결혼 생활과 여유로운 삶의 모습이 200여벌의 의상으로 다양하게 표현된다. 영화 속 뚜렷한 캐릭터로 각기 다른 개성의 의상을 선보이는 주인공들의 패션 스타일에 따른 주얼리 스타일링 팁을 알아보자.

 

▶캐리 브래드쇼
가장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이고 있는 캐리의 주목할만한 스타일은 처음 등장하는 장면에서 입고 나온 할스톤 헤리티지의 미니멀한 화이트 드레스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공항에 도착할 때 선보인 원숄더 핑크 드레스이다. 전편에서는 빈티지와 명품, 중저가 아이템을 적절히 섞는 믹스 & 매치가 포인트였다면 2편에서는 심플하면서도 더욱 패셔너블한 감각을 내세우고 있다. 이처럼 스타일리시한 캐리를 위한 주얼리로는 이에스돈나의 팬시 사파이어를 추천한다. 화사한 컬러의 팬시 사파이어가 원 포인트 컬러룩을 즐겨 입는 캐리 스타일에 제격일 것이다.

 

▶사만다 존스
가장 개방적인 성향을 가진 사만다는 화려한 모로코의 여신처럼 섹시하고 관능미를 표현한 글램한 아부다비 스타일과 섹시한 뉴요커의 적절한 믹스앤 매치 스타일로 과감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화려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만다를 위한 주얼리로는 입체감과 볼륨감을 강조한,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의 이에스돈나 그레이스 로사 다이아몬드를 추천한다.

 

▶셜롯 요크 골든블랫
특유의 여성스러움으로 바디 라인이 돋보이는 짧은 재킷의 프레피룩 스타일부터 럭셔리한 크리스찬 디올의 드레스, 그리고 감각적인 크리스탄 루부탱의 슈즈까지. 1편에 이어 더욱 사랑스러우면서도 귀족적인 스타일을 선보인 셜롯을 위해서는 이에스돈나의 로사를 추천한다. 요아나 왕비를 상징하는 로사는 단아하면서도 럭셔리한 셜롯룩에 러블리한 포인트가 되어 줄 것이다.

 

▶미란다 홉스
패션 감각에 대해 비판을 받아온 미란다는 가장 일취월장한 패션 감각을 선보이며 전편보다 훨씬 다채로운 패션을 소화해 내었다. 보테가 베네타의 드레스와 YSL펌프스, 그리고 드레시하면서도 우아한 에르메스 화이트 롱 드레스를 걸친 그녀에게서 더 이상 촌스러운 변호사 이미지는 찾아볼 수 없었다.

 

세련된 오피스룩을 선보이며 비비드한 컬러마저 시크하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미란다를 위해서는 이에 스돈나의 블랙 & 화이트 팬시다이아몬드를 추천한다. 볼륨감을 강조한 디자인이 감각적이면서도 시크한 룩에 포인트가 되어줄 것이다.

 

이처럼 더욱 과감하고 화려한 패션으로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섹스 앤 더 시티>의 캐릭터별로 살펴본 패션 스타일과 주얼리 코디로 올 여름 트렌디한 나만의 개성 있는 룩을 연출해 보자.


 


유병철 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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