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이 이탈리아 명품 가방브랜드 '로메오 산타마리아(Romeo Santamaria)'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16일 오전 9시2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신원은 전 거래일보다 14.89%(175원) 뛴 1350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 가까이 올랐다.
앞서 신원의 이탈리아 현지법인 '에스 에이 밀라노(S.A.MILANO)'는 산타마리아 회사(Santamaria SRL)로부터 로메오 산타마리아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신원의 해외브랜드 인수는 1973년 창립 이후 39년만에 최초다.
김우성 k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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