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평가 주가 요동…"대유에이텍 우선협상자 포기"
서울신용평가 주가 요동…"대유에이텍 우선협상자 포기"
  • 김우성
  • 승인 2012.08.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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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직후 상한가로 치솟았던 서울신용평가 주가가 대유에이텍의 우선협상자 선정 포기 소식에 10%대 밑으로 떨어졌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서울신용평가는 오전 9시15분 현재 전일보다 9.76%(60원) 오른 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하자마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지만 이내 상승 폭을 반납 중이다.

이 날 개장 직전 서울신용평가는 예금보험공사가 당사 지분 60.39% 매각을 위한 입찰에서 대유에이텍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대유에이텍이 "공동매각주간사인 KDB대우증권과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이 요구한 확약서 등 추가 조건을 수용할 수 없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대유에이텍은 자동차용 시트 제조업체다.


김우성 k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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