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LG유플러스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 ‘스마트 크린 서비스’ 구축을 위해 일월정밀과 부민W&P 등 협력회사들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스마트크린 서비스는 환경부가 주도하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RFID 기반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의 일환이다. 음식물쓰레기 개별 계량장비 및 수거장비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단계적으로 주민의 편의성 확보 및 쓰레기 절감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돼 왔다. 

이번 제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협력회사들과 효과적인 기술 제공을 위한 전용 콜센터 설치 등 본격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현재 20여개 지자체에서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인 개별 계량장비 시장 선도업체들까지 제휴를 확대, 적극적인 환경사업 참여 및 중소기업 상생에 앞장설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솔루션담당 최기무 상무는 “스마트크린 서비스 출시를 통해 차별화된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 구축 및 향후 발전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또한 협력사 지원을 통한 기업 상생으로 음식물종량제 사업의 안정적인 확산,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