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원이 워렌버핏의 투자사로 유명한 IMC그룹의 이스카로부터 투자를 받는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지-원은 오전 9시18분 현재 전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강세다. 전 날에도 12.96%나 올랐었다.
와이지-원은 전 날 장 마감 직후 이스카를 대상으로 312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발행 신주수는 230만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기준주가 대비 21% 할증된 1만3000워이다.
이스카는 유증을 통해 총 2400만주를 배정 받게 된다. 이스카는 이스라엘의 절삭공구업체로, 워렌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80%의 지분을 보유한 IMC그룹 계열사다.
김우성 k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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