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 선전 속 이동통신 가입자 1000만 돌파
LG유플러스, LTE 선전 속 이동통신 가입자 1000만 돌파
  • 이어진
  • 승인 2012.08.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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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이어진 기자]LG유플러스가 LTE 시장 선전에 힘입어 가입자 1000만 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28일 이동통신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가입자 10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1997년 10월 이동전화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4년 10개월 만에 이뤄낸 것으로, 올해 세계 최초 LTE 전국망 구축으로 가입자가 급증함에 따라 900만 명 돌파 이후 1000만 명 고지에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선 것.

실제로 LG유플러스가 2008년 4월 가입자 8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900만 명을 돌파하는데 걸린 기간은 19개월. 그러나 이후 100만 명의 가입자를 유치하는데 약 9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는 LG유플러스의 ‘LTE 올인’전략이 먹혔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단기간 내에 빠른 LTE 전국망 구축으로 인해 ‘LG유플러스=LTE’라는 인식이 안착되면서 고객의 선호도 및 인지도 상승이 가입자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LG유플러스의 자체 조사 결과 U+ LTE 브랜드의 최초 인지도가 타사보다 월등히 앞서고 브랜드의 최선호도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LG유플러스 유통점에 직접 찾아오는 고객 비중을 높여 타사보다 적은 마케팅 비용으로 고객 유치가 가능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LTE에 대한 신규 투자도 상당히 과감했다. 2011년 투자는 2010년에 비해 49% 증가한 1조7160억 원이었으며, 올 상반기에만 8300억 원을 집행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은 “1,000만 가입자 달성으로 전 임직원이 그 어느 때보다도 고무되어 있고 일등에 대한 열망과 사기가 충만해져 있으며 각오를 새롭게 하는 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진 bluebloodm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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