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장점 중 하나는 뛰어난 안정성 제공
폴크스바겐코리아는 7일, 고급 세단인 ‘뉴페이톤’ 신차 발표회를 가졌다.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호텔 애스턴 하우스에서 열린 발표회를 시작으로 국내 출시에 들어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폴크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신차인 ‘뉴페이톤’은 전 모델에 사륜구동 장치와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장착해 악천후나 고속 주행 및 코너링 시 뛰어난 안정성을 제공하는 게 최고의 장점 중 하나다.
차량 실내를 4등분하는 4개의 센서를 통해 각각의 시트에서 개별적인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반복적인 제동과 가속의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추돌사고의 위험을 사전 경고하는 자동 차간 거리조절 기능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프런트 어시스트 컨트롤 기능을 탑재했다.
뉴페이톤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V6 3.0 TDI 모델은 9130만원이다. 또 V8 4.2 NWB 모델 1억1280만원, V8 4.2 LWB 모델 1억3790만원이다.
박동훈 폴크스바겐코리아 사장은 “뉴페이톤은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전용 공장에서 정교한 수작업을 거쳐 완성되는 차량으로 특별함을 더한다”면서 “폴크스바겐이 가진 모든 기술력이 총동원된 최고급 명차로, 국내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만족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덕 rokmc3151@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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