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종남 기자] 한국지엠은 2013년형 쉐보레 말리부를 출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말리부는 새로 개발된 제너럴 모터스의 차세대 Gen II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한층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향상된 연비를 선보인다.

또 급제동 경보 시스템이 탑재돼 차량이 급제동 시 ABS 작동과 동시에 후미 제동등이 자동으로 점멸함으로써 후방 차량에 급제동의 위험을 보다 확실하게 알려 후방 추돌 가능성을 낮춘다.

디자인 면에서는 스포츠카 카마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말리부 리어램프에 스포티함과 세련미를 더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후면부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모델의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2.0리터 가솔린 모델이 LS DLX 2379만원, LT 일반형 2502만원, LT DLX 2610 만원, LTZ 일반형 2821만원, LTZ 디럭스팩 2961만원이며, 2.4리터 가솔린 모델은 LTZ 일반형 3109만원이다.

이종남 myroom1@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