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 SK텔레콤은 고객들이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이용하는 회선 수 만큼 멤버십 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T멤버십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T멤버십 서비스 개편에 따라 이동전화, 태블릿PC 등 여러 기기를 함께 이용하는 SK텔레콤 가입자는 보다 많은 멤버십 혜택을 누리게 됐다.
한 예로 두 개의 기기를 사용하는 SK텔레콤 고객의 경우 가입된 기기별로 발급되는 멤버십 카드의 포인트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가입된 두 개의 기기 중 하나의 기기를 선택해 해당 멤버십 카드의 포인트만 사용할 수 있었다.
SK텔레콤 측은 “이번 T멤버십 서비스 개편에 따라 약 450만명의 고객들이 추가적인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회선 멤버십 카드 발급을 원하는 고객은 T월드 홈페이지에서 이용회선 등록 후 T멤버십 홈페이지에서 신규 멤버십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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