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신상훈 사장 직무중지로 공석이 된 직무대행 사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를 연기하기로 27일 결정했다.

 

당초 신한금융은 오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라응찬 회장이 겸임 중인 사장 직무대행자를 선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일부 후보의 고사와 함께 사외이사 간 견해차이를 이유로 당분간 이사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라 회장이 당분간 계속 사장 직무대행을 겸임하게 된다.

 

심상목 sim2240@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