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항공화물사업’ 강화
CJ GLS, ‘항공화물사업’ 강화
  • 김봄내
  • 승인 2010.09.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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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물류사업 확대 중요 역할 다짐

 

 

CJ GLS는 30일, 에어포워딩 사업(항공화물사업) 강화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CJ GLS는 최근 한국 인천공항에서 러시아 모스크바공항까지 보잉747 전세기를 이용해 고객사의 ATM(현금지급기) 180대(약 95톤)를 운송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CJ GLS에 따르면 전세기는 물류회사가 중간 단계의 주선업자를 거치지 않고 항공사와 직접 계약을 통해 운항한다.

 

따라서 일정 수준 이상의 항공화물 물량과 운영 및 영업인력 등을 보유해야 운용이 가능하다. 때문에 국제 항공화물 운영 역량과 실적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CJ GLS 국제물류사업본부장 김영기 상무는 “우리는 항공화물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해 6월에 990㎡(300평)규모의 인천공항사무소를 구축했다”면서 “전문 항공화물사업 인력을 꾸준히 보강해 항공사업 역량을 키워왔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이어 “향후 기업들의 글로벌화로 항공화물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전세기 운용이 CJ GLS의 국제물류사업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고 덧붙였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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