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보다 개인 위주 사고방식에 불만
직장인들은 후배 사원들의 개인 중심적 사고를 가장 큰 단점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스카우트가 직장 생활 10년차 이상의 회사원 9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후배 직장인의 단점으로 '개인 중심적 사고'를 고른 응답자가 전체의 49.2%에 달했다.
이밖에 근무태도(12.9%)와 커뮤니케이션(9.4%), 예의범절(8.8%)에서 부족한 점이 있다고 답했다. 후배 직장인의 장점으로는 컴퓨터 및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능력(25%)을 꼽은 경우가 가장 많았다.
어학실력(18.2%)이나 목표달성 능력(13.6%), 근무태도(11.4%), 아이디어 발굴 능력(7.6%)을 후배의 장점으로 생각한 응답자도 적지 않았다.
직장 생활 중 자제하거나 피해야 할 사항으론 '타인에 대한 비방'(25%), '목표의식 결여'(19.7%), '예의범절 결여'(15.2%), '성실성 결여'(14.6%)가 주로 거론됐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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