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 산하 소상공인 네이버 대책위원회는 6일 네이버 피해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포털 네이버로 인한 피해사례 수집과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네이버 권순종 대책위원장은 "소상공인들의 정상적인 경제활동 속에서 야기된 네이버의 불공정 행위와 피해사례를 수집하고자 신고센터를 개설했다"며 "네이버로부터 피해를 입은 상공인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모든 유관 단체 및 관계기관과의 공동전선 구축을 통해 네이버의 불공정 행위를 불식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대책위원회는 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1차 소상공인 NHN피해사례 보고회를 개최하고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