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국악상설공연 '路(노)리路(노)리'
신명나는 국악상설공연 '路(노)리路(노)리'
  • 강경식 기자
  • 승인 2014.07.31 18: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낙후된 국악로 활성화와 인접 관광지와 연계해 국악 대중화 기대
 

[이지경제=강경식 기자]서울시와 (사)한국국악협회는 오는 9월13일까지 국악로에서 국악상설공연을 실시한다.

국악사양성소등 국악교육기관의 흔적과 판소리 명인의 사저 등이 소재한 ‘국악로(창덕궁 돈화문 종로3가역)’에 가면 9월1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路(노)리路(노)리 토요국악상설공연’을 통해 신명나는 우리가락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상설공연은 낙후되고 침체되었던 국악로 활성화를 위해 국악발전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인접한 관광명소인 인사동, 북촌지역등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인 국악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했다.

총8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판소리, 판소리, 전통무용, 풍물등 장르별 페스티벌과 여성국악팀, 신진국악인, 국악동호회 등이 참여하는 상설노리공연등 매주 다른 주제로 다양한 출연진들이 공연한다.

또한 관객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마당놀이 형태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투호던지기, 제기차기등 전통놀이 체험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우리 고유 문화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활성화되지 못했던 국악이 새로운 한류의 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악 대중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9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거리공연으로 진행함에 따라 교통이 통제되며, 인근 돈화문로 운행차량은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토요국악 상설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국악협회의 홈페이지(http://www.kukakhyupho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02-744-8051로 문의하면 된다.


강경식 기자 liebend@ezyec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