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롯데면세점, '별그대' 콘서트로 한류팬 유치
관광공사-롯데면세점, '별그대' 콘서트로 한류팬 유치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4.08.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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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저녁 8시 올림픽 주경기장서 열려
▲ 29일 외국인 전용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이지경제=이호영 기자]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외국인 전용 콘서트'가 올해는 한국관광공사와의 공동 기획하에 한류팬들을 대거 유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ㆍ이하 관광공사)와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홍균)는 중화권 및 동남아 등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를 활용한 콘서트를 공동 기획해 대규모 한류팬들을 한국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오는 29일 저녁 8시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롯데면세점 외국인 전용 콘서트는 관광공사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면세점은 콘서트 기획총괄을 맡았으며 관광공사는 19개국 30개 해외지사를 활용한 방한상품 개발을 통해 단체 관광객과 개별 관광객 모객을 추진했다. 
 
콘서트 티켓은 방한 여행상품 일정에 '롯데면세점' 방문이 포함된 여행상품 이용 단체 관광객과 롯데면세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개별 관광객에 한해서 무료로 배포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별그대' 주연 배우 '김수현'과 '박해진'이 출연해 팬미팅 토크쇼도 진행되며 OST를 부른 가수 '린'과 '윤하'가 주제곡을 부르는 등 팬들에게는 드라마를 보던 감동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광공사는 "이번 콘서트 관람을 위해 2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 방한이 예상된다"며 "콘서트 참가를 위해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에서 쇼핑하는 즐거움도 누리고 '별에서 온 그대'의 추억에 다시 빠져들 수 있는 두 가지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행사 동안 전 세계에서 모인 외국인 관광객들 위해 중국어 일어 통역 및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강조했다. 
 
관광공사는 콘서트장에 한국관광 홍보 부스도 별도로 운영해 참관 관광객에게 한국관광 편의를 최대한 배려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콘서트 주제인 '별에서 온 그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방영돼 중국을 중심으로 치맥열풍을 일으키기도 했고 '남산 N 타워', '쁘띠 프랑스'와 같은 드라마 촬영지에 이르기까지 한류 전반에 큰 영향을 줬다. 
  

이호영 기자 eesoar@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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