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인천아시안게임 IT인프라 작업 ‘이상무’
SKT, 인천아시안게임 IT인프라 작업 ‘이상무’
  • 양동주 기자
  • 승인 2014.09.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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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아시안게임 주관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이 대회를 앞두고 통신 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지경제=양동주 기자] 인천아시안게임 주관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이 코앞에 다가온 아시안게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15일 SK텔레콤은 그동안 정보기술(IT)∙통신∙방송 등 전 영역에 걸쳐 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기울인 결과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각종 인프라 시설에 대한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우선 SK텔레콤은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소통 수단으로 선정된 모바일메신저 ‘틱톡’을 다방면에 걸쳐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플래닛은 틱톡 서비스에 3만여명의 대회 관계자들에게 맞게 기능 및 조직 특성을 고려한 그룹을 생성했으며 정보공유, 지시전달 등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별도의 보안 관리 강화 및 부가 기능 지원도 추가했다.

틱톡 이외에 다자간 회의통화를 지원하는 ‘T그룹온’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 관계자 등 회의통화가 잦은 해외 VIP들을 위해서는 T그룹온 영문 버전도 서비스된다.

국내 유선전화와 이동전화를 통합한 유무선통합 솔루션인 ‘AG스마트콜’도 대회 관계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AG스마트콜은 인천 지역뿐 아니라 대회가 열리는 협력도시까지 포함한 지역 내에서 유·무선 간 무제한 무료 음성통화를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짧은 준비기간 동안 조직위원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IT, 통신 및 방송 영역 주요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며 “폐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통해 차질 없이 운영함으로써 최고의 스마트 대회라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동주 기자 djyang@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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