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희망콘서트’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희망콘서트’
  • 한승영 기자
  • 승인 2014.11.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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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가 저소득 문화 취약계층을 위해 공연
 

[이지경제=한승영 기자] 서울시가 오는 12일 세계에서 유일한 시각장애인오케스트라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와 서울시복지재단이 함께 서울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2014 제3회 서울희망콘서트-시민과 함께 하는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는 지난 2007년 창단된 이후 국내외 대표적인 무대에 오른 실내관현악단이다. 이상재 음악감독과 김종훈 악장을 비롯해 시각장애인 연주자 11명, 객원 연주자 8명으로 구정되어 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슈트라우스의 박쥐 서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비틀즈의 예스터데이, 아리랑 등 클래식과 팝송, 민요 14곡이 연주된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유명 예술인의 재능기부와 기업 후원을 통해 저소득 문화취약계층에게 콘서트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해마다 서울희망콘서트를 개최해오고 있다”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콘서트에는 희망플러스통장 가입자 등 서울시내 취약계층 200명이 초청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2일 올림푸스홀에서 개최되며 SH공사, 올림푸스한국, 한드림이십사, 한강체인본부, 보고씨스텍이 후원한다.


한승영 기자 ash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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