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미도파,세무조사 착수 '왜?'
롯데미도파,세무조사 착수 '왜?'
  • 김봄내
  • 승인 2010.10.27 10: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기세무조사 예측 속 수위에 관심 증폭

국세청이 롯데미도파에 대한 정기세무를 시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27일부터 서울 노원구 상계동 롯데미도파에 조사 인력을 보내 세무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세무조사는 정기조사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롯데미도파가 마지막으로 세무조사를 받은 것은 2004년으로 4~5년 주기로 시행되는 정기조사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조사의 수위가 여느 정기조사보다 높아질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최근 서울청 조사4국에서 롯데건설에 대한 세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또 최근 국세청이 여러 기업에 대해 특별 조사에 착수하면서 사정 수위를 높이고 있어 이번 조사의 성격과 수위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미도파는 최대주주인 롯데쇼핑이 79.01%(6월 말 기준)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가총액 규모는 9800억 원에 달한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김성수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