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프랜즈, 마지막 주자 싸이 대공개
신승훈 프랜즈, 마지막 주자 싸이 대공개
  • 유병철
  • 승인 2010.10.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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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의 '두번 헤어지는 일', 슈프림팀의 '로미오와 줄리엣', 나비&알리&탐탐의 '전설속의 누군가처럼'까지 전곡이 온라인 선공개와 동시에 각종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데뷔 20주년을 맞은 신승훈의 명곡 다시 부르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승훈 20th Anniversary with friends' 프로젝트.

 

네번째 마지막 주자인 싸이(PSY)의 '비상(飛上)'이 마침내 발표된다.

 

연일 화제를 낳아온 신승훈 프로젝트의 마지막 주자에 대한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크지 않을 수 없다. 네티즌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최근 가장 핫이슈의 정점인 가수 싸이가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왠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신승훈과 싸이. 음악 스타일은 다르지만 둘 다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싱어송라이터로서 오랜 기간 음악적 교감을 나눠 온 사이.

 

신승훈에 대해 'Respect!(존경)'이라는 한마디로 일축한 싸이는 4년만의 정규 앨범발매를 앞두고도 선배가수인 신승훈의 20주년 앨범에 기꺼이 참여할 만큼 신승훈과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이들은 이미 가요계에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살만큼 끈끈한 우정을 쌓아왔다.

 

신승훈 작곡, 심현보 작사의 '비상(飛上)'은 2002년도에 발표된 신승훈 8집의 숨은 히트곡으로, 신승훈의 콘서트에서 처음 노래를 접한 싸이가 이 곡을 꼭 리메이크 하고 싶다고 오래전부터 의사를 밝혀왔던 곡.

 

신승훈 또한 수년간 콘서트의 엔딩곡으로 '비상(飛上)'을 선택해왔을 만큼 이 곡은 그에게도 각별한 애정이 담긴 곡이다.

 

싸이와 환상궁합을 자랑하는 유건형의 손을 거쳐, 기타리프와 드럼의 강한 비트가 돋보이는 락(Rock) 스타일을 더한 '비상(飛上)'은 싸이 특유의 직설적인 랩이 어우러져 보다 시원하고 파격적인 락댄스 곡으로 재탄생되었다.

 

다비치, 슈프림팀, 나비, 알리, 탐탐, 싸이 이외에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참여아티스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어, 앨범발매 이후에도 미공개 아티스트들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싸이의 2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승훈 축하무대을 갖고, 당일 자정 온라인을 통해 음원이 공개된다.

 

한편 신승훈은 11월 1일 20주년 기념 앨범(신승훈 20th anniversary)이 발매된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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