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캐스트에서 한달만에 500% 수익냈던 큰손 4인방 원영식, 강수진, 박근범, 최윤선 그들이 다시 뭉쳤다.
원영식 오션인더블유 회장이 최근 포인트아이에 투자한 금액은 어떠한 종목보다 자금규모가 크며 심지어 홈캐스트에 투자했던 자금보다 더 큰 규모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한가를 기록했던 홈캐스트보다 더 큰 호재가 대기중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는 이유다.
포인트아이는 이동통신 미디어제품/솔루션 , 컨버전스( Convergence) 솔루션을 개발ㆍ공급하는 업체다.
증권가에서 원영식 회장은 이미 유명하다. 연예계, 증권가에서 수십년전부터 유명한 큰손이며, 그를 따르는 큰손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원 회장은 과거 가수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의 최대주주로 올라선뒤 JYP 박진영에게 지분을 넘기며 수백억대 수익을 냈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휘닉스홀딩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원 회장은 막대한 차익을 올렸다.
양현석의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휘닉스홀딩스 인수에 관여하여 보유하고 있던 휘닉스홀딩스 주식을 양현석 대표에게 매각하며 수십억에서 수백억대 이익을 낸 것으로 보이며, 가장 대표적으로 홈캐스트 3자배정유상증자에 주당 2,900원에 입성하여 황우석 박사의 에이치바이온 관련 호재로 인해 수백억대 수익을 기록중이다.
원 회장과 부인 강수진, 오션인더블유에서 투자했던 기업 SH홀딩스 전 이사 박근범과 부인 최윤선의 포인트아이 주식보유 현황을 보면 이미 지분정리가 돼 있는 상태이며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정관변경과 이사진 선임이 완료됐다.
포인트아이가 최근 1000% 급등했던 중국원양자원을 넘어설 상승이 나올 수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으며, 애널리스트와 증권전문가들에게 빠르게 전파되는 과정에서 당분간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이다.
연말과 2015년 새해 시장의 핫이슈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져 증권가에서는 벌써부터 포인트아이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이지경제 = 신관식 기자]
신관식 기자 shin@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