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늘이기에 나선 제주항공
노선 늘이기에 나선 제주항공
  • 강경식 기자
  • 승인 2015.01.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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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부산-괌 노선, 2월 대구-베이징 노선 신규취항

제주항공이 공격적인 노선 확장에 나섰다. 지방 공항을 거점으로 신규 노선을 확대해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은 8일부터 부산-괌 노선을, 오는 2월에는 대구-베이징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괌 노선은 제주항공의 첫 번째 지방발 대양주 노선이다. 주 2회 운항으로 목요일과 일요일 부산에서 오후 10시에 출발, 괌에 오전 2시55분에 도착한다. 복귀편은 괌에서 금요일과 월요일 오전 3시55분에 출발, 부산에 오전 7시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존 대형항공사의 독점노선인 부산~괌 노선을 신규 취항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고 말했다. 현재 해당 노선은 대한항공의 독점노선으로 주 4회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또 다음달 13일부터는 대구-베이징 노선에서 주 3차례(월·수·금요일) 운항할 예정이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중국 베이징에 취항하는 것은 제주항공이 처음이다.

제주항공은 올해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방콕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계절성 전세기로 다음달 26일까지 부산~태국 치앙마이 노선을 주4회(수∙목∙토∙일요일) 운항하고, 3월28일에는 부산~스자좡 노선에 주2회(화∙토요일) 운항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부산-괌 노선 취항을 기념해 특가 행사를 한다. 최저 편도운임 기준으로 이 노선 1월 항공권은 29만7,200원에, 2월 항공권은 24만7,200원에 판매한다.

[이지경제=강경식 기자] 


강경식 기자 lieben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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