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앤지스틸(대표이사 정일선)은 지난 17일 경남 마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설 떡국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현대비앤지스틸 임직원들은 직접 250인분의 떡국을 마산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대접 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도시락을 배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현대비앤지스틸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과 봉사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목표로 매년 저소득층 생필품지원, 어린이 문화탐방, 농촌 일손돕기 등 소외 이웃에 대한 정기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창원시 안전지킴이 봉사단을 발족하고 독거노인 가정 160세대와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 일대에서 신청 받은 노인정 120곳의 화장실에 스테인리스 안전바를 설치하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현대비앤지스틸은 스테인리스강·자동차부품을 제조하는 전문 기업으로서, 국내 최초로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을 제조해 광폭 광휘소둔(Bright Annealing) 제품 및 의장용 무늬강판(Embossed Plate) 등 자동차, 건설, IT, 가전 산업에 공급하고 있다.
2000년 현대자동차그룹 편입 이후 신설비 증설과 초극박공장 증설, 지속적인 설비의 합리화를 통해 스테인리스 냉간압연 제품에 대해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지경제=윤병효 기자]
윤병효 기자 yb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