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꿈이 대한민국 IT의 미래다!"
이석채 KT 회장이 어린들의 ‘꿈 지킴이’로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회장은 2일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KT꿈품센터’에서 ‘즐거운학교 지역아동센터’어린이 20여 명과 만나 미래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실제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어린 시절 꿈과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담 등을 진솔하게 전했다. 어린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갖고 생활해나갈 수 있도록 격려도 했다.
대화시간 후에는 어린이들이 각자의 꿈을 담은 액자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는 액자마다 직접 희망 메시지를 적어주며 어린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꼭 이뤄나가기를 기원했다.
이 회장이 이곳을 방문한 것은 KT가 결연을 맺은 지역아동센터 대상 지원활동의 일환에 따른 것이다. 그는 지난 6월부터 KT가 자사 건물의 공간을 기부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 ‘KT꿈품센터’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경기도 성남시를 비롯해 경상도 칠곡군, 전라도 목포시, 강원도 원주시, 충청도 대전시 등 5개소가 현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제주 등 2개 지역을 추가해 총 7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석채 회장은 “향후 글로벌 IT시장에서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어린이들이 어떤 꿈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는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KT는 대한민국 어린이 누구나 마음껏 꿈꾸고 노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집중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