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월 24일까지 KODEX 코스닥 150 레버리지 ETF 거래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KODEX 코스닥 150 레버리지 ETF는 지난해 12월 17일 상장된 상품이다. 코스닥 150지수의 성과를 두 배로 추종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매일 해당 종목을 2만주 이상 거래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2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5만원을 준다. 기간 내 최대 440명에게 혜택이 간다.

ETF는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팔고 살 수 있는 펀드다. 특정 지수 및 특정 자산의 가격움직임과 수익률이 같이 움직이도록 제작됐다. 인덱스 펀드와 뮤추얼 펀드의 특징이 합쳐져 있다.

인덱스펀드는 목표지수인 인덱스를 고르고 이 지수와 같은 수익률을 낼 수 있도록 운용하는 펀드다. 주가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종목들 중심으로 펀드를 구성해 펀드 수익률이 주가지수를 따라가게 한다.

뮤추얼 펀드는 투자자를 모아 만든 투자자산을 전문 운용회사에 예치하고 이를 통해 만든 운용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금으로 돌려 주는 투자회사를 말한다.

ETF의 강점 중 하나는 비용을 비교적 조금 들이면서도 분산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대한 많은 종목에 분산투자를 할 경우 장기적으로 보면 성공투자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집합투자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는다. 가입 전 투자설명서 를 반드시 읽어야 하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투자 시 주의해야 한다.

[이지경제=곽호성 기자]

곽호성 기자 grape@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