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oT에너지미터, 누진세 폭탄 방지 기능 추가
LG유플러스 IoT에너지미터, 누진세 폭탄 방지 기능 추가
  • 이한림 기자
  • 승인 2016.08.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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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에너지미터 6만6000원...월 요금 3300원
▲ LG유플러스는 에너지 관리 서비스 ‘IoT에너지미터’의 실시간 전기요금, 월 예상요금 표시와 이웃집과의 비교 기능, 누진단계 사전 알림 기능 추가로 여름철 전기요금 누진세 폭탄 방지에 앞장선다고 10일 밝혔다.

[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LG유플러스는 에너지 관리 서비스 ‘IoT에너지미터’의 실시간 전기요금, 월 예상요금 표시와 이웃집과의 비교 기능, 누진단계 사전 알림 기능 추가로 여름철 전기요금 누진세 폭탄 방지에 앞장선다고 10일 밝혔다.

에너지 관리 서비스 IoT에너지미터는 LG유플러스 홈IoT 서비스로 전체 전기 사용량과 현재 누진단계를 안내해준다. 특히 실시간 현재 요금 및 월 예상요금 초 단위로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전기 검침일, 할인 조건(결합/복지할인), 태양광 발전기 보유 여부도 반영됐다.

우리집 정보를 등록하면 이웃집과의 전기요금 및 사용량 비교도 가능하다. 주거형태, 주거면적, 가족 인원으로 분류해 유사한 조건의 이웃 평균 대비 절감수준에 따른 직관적인 아이콘과 정확한 수치 정보를 안내한다.

또한 현재 사용 현황을 분석해 누진단계를 사전에 알려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누진단계 사전 알림 기능은 고객의 전기 사용 추이와 상황 변수를 조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뤄진다.

LG유플러스는 IoT에너지미터를 통해 이용자들이 스스로 전기 사용을 줄이도록 돕게 한다는 방침이다. IoT@home 앱을 통해 ‘10일 후 3단계 진입(66kWh 남음)’, ‘이번 달은 6단계로 마감 예상’ 등 다음 누진단계 진입까지 남은 날짜 및 사용량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전국 약 1600만 가구와 LG유플러스의 IoT에너지미터 적용 가구를 비교한 결과, IoT에너지미터를 사용한 가구의 전기 사용량은 평균 9%, 요금은 최대 1만2000원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IoT에너지미터를 통한 에너지 및 비용 절감 효과도 입증됐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IoT에너지미터의 기존 사용자는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앱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IoT에너지미터 기능 개선을 기념해 IoT에너지미터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IoT에너지미터와 연결된 가전제품의 전력을 스마트폰으로 제어 가능한 IoT플러그를 함께 가입하면 IoT에너지미터(6만6000원)는 무료로, IoT플러그(4만4000원)는 50% 할인된 가격인 2만2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홈IoT 서비스는 ‘원바이원(One by one)’ 요금제 이용 시 연결기기 한 개당 1100원(VAT 포함, 3년 약정 기준)으로 사용 가능하다. IoT 상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IoT허브’를 이용해야 한다. IoT에너지미터와 IoT플러그를 함께 이용 시 월 서비스 이용료는 3300원이다. 기기 할인 혜택은 LG유플러스 홈IoT 전용 온라인 쇼핑몰 혹은 전화 상담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사업부문 전무는 “IoT에너지미터를 사용하면 전기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누진단계를 사전에 알려주기 때문에 고객이 능동적으로 전기 절약 습관을 들일 수 있어 여름철 전력 위기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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