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공식 출시 '알뜰구매를 위한 A to Z는?'
갤럭시노트7 공식 출시 '알뜰구매를 위한 A to Z는?'
  • 이한림 기자
  • 승인 2016.08.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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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부터 할인혜택까지…이통사 유치 경쟁 치열 '지금이 기회'
▲ 삼성전자 모델이 11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한국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7'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공식 19일 출시됐다. 각 통신사의 지원금과 대리점별 추가 15%할인 혜택에 통신사 제휴카드 및 멤버십 포인트를 잘 활용하면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지난 11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국내 공식 발표한 갤럭시노트7은 64GB 단일 제품으로 나오며 출고가는 98만8900원이다.

이동통신사는 공시지원금을 조기 발표하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통상 공시지원금은 출시 당일 발표되는데 갤럭시노트7은 프리미엄 단말로는 이례적으로 지난 6일 공시지원금이 공개됐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7 출시 전날인 지난 18일 공시지원금을 전격 상향 조정하는 승부수를 띄우기도 했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가장 많이 쓰는 5만원대 요금제에서는 LG유플러스 15만8000원, KT 15만원, SK텔레콤 14만2000원 순으로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SK텔레콤은 애초 13만7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지만 갤럭시노트7 출시 전날인 지난 18일 공시지원금을 5000원 더 올렸다. 이 요금대에서 24개월 약정 시 20% 요금할인을 선택하면 SK텔레콤과 KT는 31만6800원의 할인 혜택이 있다. LG유플러스는 31만6272원이다.

최고가 요금제인 10만원대 요금제에서 LG유플러스는 26만4000원으로 최고액을 지원한다. KT는 24만7000원, SK텔레콤은 24만8000원을 지원한다. 2만원대 저가 요금제에서는 LG유플러스 7만9000원, KT 7만5000원을 책정했다. SK텔레콤은 당초 6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공시지원금을 올리며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공시지원금 외에 갤럭시노트7 할인 경쟁도 치열하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7 할인의 선택폭을 확대했다. SK텔레콤에서만 이용 가능한 'T삼성카드2 v2' 신용카드로 갤럭시노트7 할부금을 결제하면 2년 약정 기준 최대 48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통신비, 교통비, 아파트관리비, 보험비 등도 실적으로 인정된다.

또한 SK텔레콤은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베리'를 통해 갤럭시노트7 고객에게 무료 저장공간 36GB를 증정한다. 갤럭시노트7의 내장 메모리 64GB와 함께 쓰면 총 100GB를 사용할 수 있다.

KT는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로 갤럭시노트7을 할부 구매하는 고객에게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비 할인혜택을 준다. KT멤버십 포인트를 통한 추가할인(할부원금의 5%, 최대 5만원) 제도를 활용하면 포인트를 갤럭시노트7 단말 구입비에 보탤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1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갤럭시 노트7을 개통한 고객 전원에게는 U+박스 기본 20GB에 100GB 무료 이용권(2년)을 추가로 제공한다. U+Shop에서 갤럭시노트7 구매를 신청하면 모바일 다이렉트 7%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LGU+라서 The 즐거운 우리 카드'로 갤럭시 노트7을 구매하면 월 30만원 이상 사용 시, 매월 1만1000원의 통신비 할인을 받아 2년간 총 약 26만원의 할인 효과가 있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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