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오늘부터 예약판매…지원금 최대 26만4천원
갤럭시S8, 오늘부터 예약판매…지원금 최대 26만4천원
  • 조소현 기자
  • 승인 2017.04.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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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과 S8+가 오늘부터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갤럭시S8과 S8+ 가격은 각각 93만5000원과 99만원이다. 6GB RAM(메모리 128GB)을 탑재한 갤럭시 S8+의 가격은 115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공시 지원금은 최고 26만4000원. 유통점 추가 지원금(공시 지원금의 최대 15%)을 포함하면 최저 63만14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책정한 곳은 LG유플러스다. LG는 요금제에 따라 7만9000원~26만4000원을, KT는 7만5000원~24만7000원, SK텔레콤은 6만5000원~23만7000원의 공시 지원금을 지급한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6만원대 요금제를 기준(추가 지원금 15% 반영)으로 하면 갤럭시S8의 최저 구매가는 LG유플러스 75만3300원, KT 76만2500원, SK텔레콤 7만9750원이다.

10만원대 이상 요금제의 경우, LG유플러스 63만1400원, KT 65만950원, SK텔레콤 66만2450원이다. 갤럭시S8플러스도 동일한 지원금이 적용된다.

18일부터 개통

갤럭시S8는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아크틱 실버 3가지 색상으로, 갤럭시 S8+는 코랄 블루, 오키드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6GB RAM을 탑재한 갤럭시 S8+는 미드나이트 블랙 컬러다.

사전 예약 구매는 체험 매장인 3000여개의 모바일 특화 체험매장 S∙ZONE 을 비롯한 전국의 모든 이동통신 매장 및 주요 온라인몰에서 오는 17일까지 가능하다. 사전 예약 구매 고객은 국내 정시 출시일인 21일보다 3일 빠른 18일부터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 구매 고객 중 18일부터 24일까지 개통 후 이벤트에 참여한 경우 최신 블루투스 스피커 '레벨 박스 슬림(9만9000원)'을 제공한다. 특히 6GB 램을 탑재한 갤럭시 S8+ 사전 구매 고객은 갤럭시 S8+을 이용해 데스크탑PC와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덱스(Dex)(15만9000원)'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5월31일까지 개통하는 고객 전원에게 ▲'삼성 모바일 케어' 1년 제공 또는 정품 액세서리 5만원 할인쿠폰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 50% 지원 ▲멀티미디어 이용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S8 시리즈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삼성 모바일 케어'는 소비자들이 최적의 상태로 스마트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액정 수리 비용 50% 할인, 배터리 무상 교환 등을 받을 수 있다.

삼성 모바일 케어는 개통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이벤트 신청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고객 중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품 액세서리 5만원 할인쿠폰으로는 2017년형 기어 VR, 2017년형 기어 360, 급속 배터리팩 5100mAh, 전용 케이스 등 총 13종을 구매할 수 있으며 쿠폰 사용기한은 6월30일까지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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