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아찔한 등라인 뽐내 "역시 퀸" 찬사
손담비, 아찔한 등라인 뽐내 "역시 퀸" 찬사
  • 유병철
  • 승인 2010.11.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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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유병철 기자] 건강미 넘치는 섹시함으로 늘 여성들의 부러움과 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가요계의 퀸 손담비가 패션매거진 엘르에서 진행하는 '쉐어 해피니스' 캠페인에 동참, 아찔한 등라인을 과시한 화보를 공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쉐어 해피니스' 캠페인은 엘르 코리아가 매년 12월 스타, 브랜드와 함께 성금을 모아 전달하며 행복을 전하는 캠페인으로, 사회 활동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독자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작년에는 고소영, 김소연, 김아중, 손담비, 이영애, 장동건, 전도연, 차승원 등 톱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으며 올해에도 59명의 스타와 24개의 브랜드가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등이 훤히 드러나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촬영에 나선 손담비는 최근 쉬지 않고 꾸준히 이어온 운동으로 잔근육이 더욱 살아난 몸매로 등에서부터 허리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라인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그녀 못지않은 시원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후배그룹 애프터스쿨과 함께 '오디션 장을 찾은 모델'을 컨셉으로 한 화보 촬영도 함께 진행됐다. 모델 못지않은 포스를 풍기며 손담비와 애프터스쿨이 한 자리에 서서 단체 컷 촬영을 준비하자 촬영현장에서는 "바비 인형들을 세워놓은 것 같다"는 찬사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들은 모두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화보를 촬영하는 아주 특별한 자리였다. 특히 개별 아티스트들은 물론, 회사 차원에서도 "좋은 일에 참여하고 싶다. 지속적으로 자선 활동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온 만큼 이번 '쉐어 해피니스' 캠페인 참여가 더욱 남다른 의미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살아있는 바비 인형들의 아름다운 선행'을 꾸준히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손담비는 엘르 코리아가 '쉐어 해피니스'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3회 연속 참여한 착한 스타이기도 하다. 이날 촬영에서 손담비는 말하지 않아도 라인을 살리는 자신 있는 포즈와 인형 같은 표정으로 촬영을 리드하자 "역시 선배"라는 감탄이 터져 나왔다. 손담비는 마치 애프터스쿨 멤버인 것처럼 완벽히 어울리는 모습으로 조화로운 화보 장면을 연출해냈다.

 

이어진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손담비는 본인의 늦은 데뷔에 대해서 "장단점이 있지만, 내 경우엔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며 "데뷔는 늦었지만 일 욕심은 누구보다 많다. 더 많은 무대에 서고 싶고, 더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고, 더 강렬한 인상을 주고 싶다"고 말하며 열심히 달려온 지난 4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서는 "내가 가진 걸 많이 소모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내면을 채워야 더 많은 걸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 의식적으로 많은 자료들을 보고 다양한 캐릭터를 대입해 보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손담비는 이어 "1월에 이사를 가는데, 왠지 어떤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다. 내년에 연기자로서 도전할거고 새로운 음반도 준비할 것이다"고 말하며 손담비 식 변화와 발전을 보여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담비는 새해 가수는 물론, 연기자로서도 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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