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그룹 연말 살생부 부각되는 사연
H그룹 연말 살생부 부각되는 사연
  • 김봄내
  • 승인 2010.11.30 09: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H그룹 내부에선 직원들이 연말 살생부가 돌고 있다는 소문에 시달리고 있다고. 얼마 전 M&A에 실패한 후 경영진에선 안이한 대응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는 것.

 

무엇보다 인사권을 쥐고 있는 C회장이 이번 인사 때 M&A 패배에 대한 무더기 문책성 인사가 뒤따르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우세하다고.

 

이는 C회장의 불같은 성격과 관계가 있다는 게 소식통들의 전언. 게다가 C회장은 부드럽게 C부회장에 대한 승계작업이 이뤄지던 중 이번 패배로 제동이 걸리면서 크게 격노했다는 후문.

 

H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M&A 실패는 전사적인 문제이지 인사와는 상관없다. 살생부 운운은 더욱이 말이 되지 않는다. 문책성이 아닌 능력위주의 인사가 이뤄질 것이다”고 선을 그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