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롯데마트가 로봇 태권브이 피규어 ‘THE 태권브이’를 통해 키덜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1일 롯데마트는 오프로 스튜디오(5PRO STUDIO)와 협업을 통해 61m의 로봇 태권브이 피규어를 출시했다.

이번 피규어는 관절이 움직이지 않는 장식용 피규어인 스테츄 형태로 ABS와 소프트비닐재질로 구성됐다. 또 리모컨을 통해 눈과 가슴에 LED 조명이 들어오게 할 수 있어 진열해 놓은 상태에서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THE 태권브이 피규어는 500개 한정으로 오는 2일부터 31일까지 39만8000원에 예약판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일부터는 서울과 대전,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10개 주요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실물을 전시한다.

예약 구매는 실물을 전시하는 매장과 토이저러스 온라인 몰인 '토이저러스몰'에서 가능하다.

김경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MD는 “이번 예약판매는 실물 전시를 통해 실제 피규어의 크기나 디테일 등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기대감이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500개 예약판매로 조기 마감 될 수 있으니 선예약 후 가까운 매장에서 실물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