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ATM을 통한 퇴직연금 조회 서비스 제공
[이지경제=김민성 기자] 신한은행이 ATM을 통한 퇴직연금 조회서비스를 지난 10일부터 제공한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퇴직연금 가입자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서비스를 시행하는 것.
이 서비스는 신한은행 현금카드 및 현금카드 기능이 있는 신한카드를 이용하해 은행의 ATM기기에서 언제나 고객의 퇴직연금 자산 잔고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퇴직연금 가입자 중 영업점을 방문하기 힘들거나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에게 퇴직연금 접근 채널을 확대하여 제공함으로써 퇴직연금가입자의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퇴직연금 가입근로자는 신한은행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의 퇴직연금 전문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2011년 상반기 중으로 동 서비스의 적용대상을 신한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모든 고객으로 확대하고 조회 서비스, 운용자산현황, 자산거래내역조회, 운용자산변경, 가입자 추가부담금 입금 등 서비스 영역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민성 kms@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