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추천주>"조선株, 내년에도 장밋빛 순항"
<오늘추천주>"조선株, 내년에도 장밋빛 순항"
  • 서병곤
  • 승인 2010.12.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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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3사, 경쟁력 자신감 수주량 늘 듯"

 

 

[이지경제=서병곤 기자]NH투자증권은 올해 국내 조선업체들의 수주 경쟁력 확보로, 내년에도 수주량이 늘어 조선주가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현대중공업을 최선호주로 선정, 목표주가 47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옥효원 연구원은 “내년 발주량이 올해와 비슷한 1억3천만t 수준에 그칠 전망이지만 해양과 비조선부문, 고부가가치 선종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한 덕분에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현대중공업은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중심으로 조선부문 수주가 대폭 증가하고 해양과 플랜트 등 비조선부문의 약진이 기대되며 또 삼성중공업은 150억 달러, 현대미포조선은 43억 달러까지 수주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년 수주와 관련해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중공업(010140), 현대미포조선(010620)은 올해 수주실적 대비, 각각 29%, 22%, 14% 증가한 수주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우증권은 이날 베이직하우스(084870)가 중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지위가 격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천원을 유지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아바코(08393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6천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교보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4분기를 바닥으로 내년 1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교보증권은 모바일 제품 증가 수혜로 MLCC 및 기판 사업이 견조하고, LED는 4분기에 재고 조정이 마무리된 뒤 1분기부터 신제품 발매를 위한 재고 축적이 예상돼 내년 1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 높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최근 주가조정은 어닝시즌을 대비한 매수기회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6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소비호조가 지속되며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면서 백화점과 할인점 모두 3분기의 기존점 성장률과 비교해 성장률이 둔화되지 않은 수준으로 특히 12월의 할인점 매출 호조가 눈에 띈다고 내다봤다.

 

 

 

 

 

 


서병곤 sbg1219@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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