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중장년층과 청소년층의 사랑을 받아온 삼성전자 ‘갤럭시A8’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갤럭시A8은 32GB 내장 메모리에 블랙, 블루, 골드 3종이며 출고가는 59만9500원이다. 이에 공시 지원금은 3만원 대 요금제 기준 ▲SK텔레콤 8만1000원 ▲KT 12만원 ▲LG유플러스 13만8000원이다. 또 6만원 대 요금제 기준으로 ▲SK텔레콤 18만2000원 ▲KT 24만원 ▲LG유플러스 27만6000원이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A8은 ‘셀피 세대’를 겨냥했다.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전면 듀얼 카메라를 장착해 전문가처럼 ‘셀카’를 찍을 수 있다. 또 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의 렌즈를 탑재해 낮과 밤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며 동영상 촬영 시 흔들림을 보정해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기종인 갤럭시S8, 갤럭시노트8과 같이 베젤을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적용시켜 몰입감을 높였다. 삼성페이는 물론 안면인식과 지문인식 기능,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 비전 등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췄다.
손정엽 KT Device본부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갤럭시A8은 50만원대 가격으로 기존 프리미엄 폰에만 있던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단말”이라며 “프리미엄 폰에서만 느꼈던 최고의 만족감을 A8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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