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bhc치킨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BSR(bhc+CSR) 해바라기 봉사단이 지난 3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소재 우리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소개받은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bhc치킨에 따르면 이날 bhc 해바라기 봉사단 1기 1조는 거동이 불편해 직접 식사를 차리기 어려운 독거노인이 끼니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도록 밑반찬과 과일을 준비해 전달했다. 또 외출이 어려워 사람들과 어울리기 쉽지 않은 독거노인의 말동무가 되기 위해 윷놀이 등 놀이기구를 준비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설명이다.
한편 bhc치킨은 오는 19일까지 서울·수도권 거주 대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bhc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2기를 모집한다. 2기를 기점으로 독자적으로 운영해왔던 bhc 해바라기 봉사단과 bhc 엔젤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자는 24일 발표한다.
bhc치킨 관계자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BSR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며, 모집 중인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2기 역시 소외된 이웃을 찾아 세심하고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넬 것"이라고 밝혔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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